- 음....노인이 인터뷰 또는 최면 후 기억을 더듬으면서 그의 삶을 보여주는 영화
(실제 노인이 인터뷰를 한건지 아니면 최면을 한 후 이야기인지 그리고 노인 또한 정말 노인이지 모름)
- 니모 노바디의 3명의 여인을 중심으로 이야기는 흘러간다. 실제 3명의 여인이 중심이라기보다 그의 선택에서 여자의 이야기를 넣은 듯....그 중에 사랑에 대한 비중을 높이다 보니 그런거 같다.
- 영화 '도니 다코'에서 처럼 여러 이야기들의 편집을 통해 니모의 '선택'에 대한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다.
(영화에선 우리는 미래를 모르고 인간은 원하는 대로 살 수 없기에 매 순간 최고의 선택이란 것이 없음을 알려준다.)
- 이러한 선택의 기로에서 다중 우주같은 각각 선택시의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보여준다.
(그리고 시간이 과거로 돌아갈 수 없을까? 라는 이야기도 담아내고 있는데 예를 들면 원인(과거)이 없으면 결과(미래)가 없기 때문에 나의 존재자체가 불가능할 수 있다고 살짝 얘기한다. 그래서 영화에선 우리는 존재하지 않는다 라는 이야기를 니모가 하고 있는 듯하다....)
- 어떤 선택이 중요한게 아니라 선택한 후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중요한가?를 얘기할려는 영화이며 (영화를 쉽게 보자면)
그 선택에서 우리는 정말 사랑하는 여자를 못 만날수도 있고 만나더라도 시간과 공간 그리고 타이밍에 따라 그냥 스쳐지나갈수 있음도 보여주고 있다 ..... (복잡한 영화)
-'도니 다코' '나비 효과'와 비슷한 스타일의 영화 ....그나마 나비효과가 쉽게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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