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품 - 이기주 지음 -

< 책 속에서>

 

...즉, 잘 말하기 위해서는 우선 잘 들어야만 한다.

차분히, 진심으로 들어야 상대의 마음을 여는 열쇠도 얻을 수 있다. .....

...삶의 지혜는 종종 듣는 데서 비롯되고, 삶의 후회는 대개 말하는 데서 비롯되지 않던가.

 

...필요한 건 테크닉이 아니라 태도다.

인지과학에선 인간의 사고 유형을 크게 '부드러운 사고'와 '굳은 사고'로 분류한다. 전자는 상대를 유연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바라보는 방식인 반면, 후자는 어떤 대상을 논리적으로 분석하고 측정하는 사고 체계다.

 

... "올해는 40 퍼센트 더 파는 겁니다.인센티브도 지급할께요" (외적 동기 독려)

"목표를 어느정도 잡으면 좋을까요? 최대한 반영할께요"(내적 동기 유도)

...조직의 의사 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직원은 자기 일에 더욱 매진하게 된다. ....이와 달리 자율권을 박탈하는 조직에서 근무하는 사람은 타성에 젖기 마련이다....

 

...똑같은 사안에 대해서도 남자는 '해결 지향적'으로 말하고 여자는 '공감 지향적'으로 애기한다는 것.

 

...칭찬은 시대적인 요구다. '칭찬의 힘'은 실로 위대하다.

문제는 실행이다. ...당신이 조직의 리더라면 '3S(set - satisfy - sink)원칙'을 기반으로 칭찬할 필요가 있다.

 

... 라스베이거스 룰 ( Las Vegas Rule)

"신 대리, 요즘 박 대리하고 사이가 별로 안 좋아? 감추지 말고 털어놔 봐".(no)

"신 대리, 오늘 대화는 혼자만 들은 걸로 할 테니 불편한 거 있으면 얘기해줘".(yes)

.따지고 보면 이 '라스베이거스 룰'도 일종의 기브 앤드 테이크에 속한다.

 

*경영 대화 10계명

1. 정상만 보지 말고 언덕 너머를 내다보며 말해야 합니다.

2, 말 잘하는 게 중요한게 아니라 소통하는 게 중요합니다.

3. 노력과 과정을 무시하고 결과와 성과만 두둔하지 마세요.

4. 물어야 할 때 묻고 지시해야 할 때 지시하는 게 좋습니다.

5. 지금 할 얘기와 나중에 할 얘기를 구별하는 게 좋습니다.

6. 직원을 사로잡지 못하면 고객 마음도 사로잡지 못합니다.

7. 말로 직원의 마음을 닫았다면 다시 말로 풀어줘야 합니다.

8. 직원의 장점을 무시하고 단점만 언급하는 건 좋지 않습니다.

9. 지시가 아니라 강요하는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봐야 합니다.

10. 사람이 급히 모이거나 떠나면 본인의 말을 돌아봐야 합니다.

 

...본인과 어울리는 자신 만의 길을 택하자

물론 모든 문제를 우회로 화법 만으로 해결할 수 없다.

"삶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보면, 대개 지름길이 아닌 '본인에게 어울리는 길'을 택한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참고해봄직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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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대로 말의 품격 즉 언품에 대해 설명하는 책

 

. 언어의 품격 또는 단어의 선택보다는 말을 하는 방법의 여러가지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공감을 이끌어내는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