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승 (One Win 2024)

스포일러 주의

(영상 : 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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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더독 프로배구팀에 새로 부임한 감독의 이야기 

 

- 제대로 된 1군 선수도 없는 프로배구팀 핑크스톰즈가 새로운 구단주에 팔리고

. 선수로서의 성적도 별로이고, 감독으로서의 커리어도 별로인 감독이 

. 새롭게 부임한다

. 이런 저런 공략에 미친 괴짜 재벌 3세(?)의 새로운 구단주는 감독에게 1승만 하길 바라고 

. 그 1승으로 구단의 스토리를 엮어 장사를 할려고 한다(하나의 공략으로)

. 이렇게 새롭게 시작하는 여자 프로 배구팀 핑크스톰즈의 이야기 

 

- 주,조연의 뛰어난 활약. 

. 김우진감독 (송강호)와 구단주(박정민)의 연기는 진지함과 개그로 잘 이끌어간다 

. 여러 조연들의 활약도 괜찮고 . 현 실제감독들의 열연 아닌 열연도 재미를 준다 

...후반 막강한 스파이크를 가진 특별출연도 영화를 돋보이게 하는 장치 ...

 

- 그러나 아쉬운 언더독 반란의 이야기 구조와 짜임새 

. 개그와 진지함 속을 다룬 연출에 1승을 위한 감동까지 넣을려다 보니 

. 초반의 흥미로움과 시작의 기대감은 중 후반으로 갈수록 힘에 부친다

. 또한 이야기의 긴장감도 느슨해지면서...살짝 뻔해지는 아쉬움도 준다 

. 팀내의 이야기 . 선수 각 캐릭터의  이야기는 살리지 못하고 

. 감독의 사제간의 대립도 크게 부각되고 있지 못한다 

 

- 여러모로 아쉽지만 킬링타임용으로 배우들 보는 재미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