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영화엔 2015로 적혀있다??)

 

(내용 스포 주의)

 

- 전남 곡성의 마을에서 연쇄적으로 사람이 죽는다 이에 경찰(곽도원)이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서 천천히 알아보면서 진행되는 영화

 

- 영화 느낌은 스릴러로 진행되지만 철저한 오컬트 영화이다

.범인이 누구이지? 에서 나중에 저 들의 정체가 뭐야? 엥??? 이라는 반응이 나오는 영화이다.

.중반을 지나 (효진이가 아픈시점부터) 엄청난 몰입감과 함께 마지막엔 간담히 서늘해질정도의 묘한 공포감을 나에게 줬다. (이 글을 쓰는 순간까지 살짝 섬뜩하다....그렇다고 아주 무서운 영화는 아니다..공포영화는 아니니)

 

- 성경의 한 구절로 영화는 시작한다....(단순히 지나칠 수 있지만 이 내용은 영화 마지막에 완전히 연결되어진다.)

.성경 내용은 대략 예수를 보고 사람들이 영이라고 생각하는데 자신을 만져보라고 한다는 뭐 그런내용

  (부활한 예수의 이야기가 담긴 성경내용이란다.)

   ...성경에 관한 내용이 영화에 꽤 된다...마지막 일본인이 정체를 얘기할때 손바닥에 상처등..... 

    (이러한 것의 대한 의미는..글쎄요...)

 

- 그 후 일본인이 낚시를 위해 미끼를 끼고 있다....(낚시와 미끼는 결국 관객에서 꿰기 시작한다라고 볼 수 있다.)

...인간에게 환각 작용을 하는 독버섯. 마을의 소문 , 무당....신부의 등장 그리고 이상한 일들의 연속성등 철저히 과학적인 조사나 큰 사실을 보이지 않고 단순히 미신 또는 소문을 쫒는 경찰(곽도원)을 통해 보여준다.

....그러나 이것 또한 미끼라고 볼 수 있다.

 

- 곽도원...극중 이름이 종구이나 영화에서 거의 잘 안 불린다....

..처음엔 현실적인 캐릭터지만 어느순간 자신의 겪은 이상한 일들에 의해 미신 또는 소문을 믿게되는 존재이다...

..누구나 이상한 일들을 연속적으로 겪게되면 사실보다 소문이나 미신을 믿게 된다...

.그렇게 보면 곽도원은 보통의 인간을 표현한 인물로 보인다

 

- 일광 (황정민)은 예고편에선 보기엔 경찰로 보였으나...무당으로 나온다.

 

- 가장 애매한 천우희의 존재 ...

.개인적으로 보기에 선한 쪽이 아닐까 생각이 되는데...그녀가 가지고 있는 피해자의 물품 및 옷을 보면 정체가 가장 애매하다....

.살아있는 존재라고 보기에도 애매하다.

( 목격자인데 찾지를 못한다. 또한 그녀의 존재를 아는 사람은 곽도원과 무당 일광만 알고 있다)

 

- 여러 캐릭터들과 함께 현실적인 사건과 초현실적인 사건들을 잘 섞어 관객들을 철저히 낚는 영화...

...열린 결말은 아니나 무수한 해석이 존재할 수 있는 영화이기도 하다.....

 .결말을 열어놓은 것이 아닌 정해진 결말 때문에 영화의 모든 인물들과 사건들의 해석이 다양해질수 있는 영화이다...

...나중에 감독판이 나온다면 다시 보고 싶다.....

 

- 감독의 인터뷰 대로 '피해자의 입장' 에서 만든거라면...

...극 중 일광이 한 대사 중 '미끼를 던졌는데 무엇이 물지 모른다'라는 이야기는

..어떤 악의 존재가 악행을 저지를 때 우연찮게 피해자는 누구나가 될 수있음을 이야기한다..

(그래서 이 영화는 섬뜩하다..그 존재가 우리주변의 누군가 또는 나 일수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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