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주의)
- 어느날 큰 물체가 지구상 12지역에 나타난다...
이에 미국군은 언어학자 루이스에게 정보를 얻기위해 요청을 하게 된다.
- 언어학자 루이스와 물리학자 이안과의 외계인들의 대화를 분석하게 되면서 이야기는 꽤 흥미로워진다.
.그들이 왜 지구에 왔는지. 어떻게 왔는지등...
.(이런 영화는 이런 호기심으로 인해 초반은 무지 흥미롭게 이끌어간다..대부분 마지막을 어떻게 결말 짓느냐의 문제지)
- 루이스는 그녀의 무언가의 기억...(후반에 반전)을 떠올리면서 외계의 대화에 대한 실마리를 하나씩 풀게 된다.
. 후반부 외계인들의 시간과 루이스의 능력으로 인해.. 여러 궁금증을 해결해 나가면서 영화는 끝난다.
- 초반 외계인들과의 접촉과 관련하여 여러 호기심및 긴장을 유발하며 영화는 아주 흥미롭게 진행된다.
.또한 외계문명에 접촉에 관한 여러 차이나는 모습을 보여주면 또한 긴장감을 주고 있다.
(예를 들면 공격을 할려는 중국과 러시아의 모습과 함께 폭력적인 외계문명을 바라보는 시각을 가진 CIA등)
.그러나 후반부 루이스의 능력으로 인해 영화의 재미보다 주제에 주력하고 있다.
.(그들의 존재에 대한 시원한 무언가는 그냥 아무 정보도 크게 없이 끝난다)
- 컨택트는 외계인과의 접촉에 관한 인류의 이야기보다 루이스의 능력으로 인해 인간의 삶을 이야기하는 듯하다.
(원제가 당신 삶의 이야기이니 )
.루이스는 그녀의 남편과 그녀의 딸에 대한 안좋은 미래에 대한 결과를 알고 있지만 결국 그녀의 선택은 변하지 않고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이 영화의 메시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볼수있다.
.영화제목에서 그렇듯 (Arrival:도착) 우리의 선택 또는 결과가 좋지 않은걸 알고 있더라도 선택을 하는 인간의 모습 또는
용기를 이 영화는 말하고 있는 듯하다 ...어찌보면 그것이 인간의 삶이기에.
<추가>
- 루이스는 어떻게 미래를 보게 된것인가?
.영화 중간 대화 중 언어에 따라 뇌의 구조가 달라진다고 말한다...루이스는 외계언어 즉 원형으로 된 기호...를 배움으로써 그녀가 미래를 보는 능력이 생겨났다고 볼수 있다 (약간 억지 스러운 설정이긴하다)
.인간의 언어, 단어는 좌에서 우로 가는 형태라서 시작이 있고 마지막이 있다면 외계의 언어는 시작과 끝이 없거나 동시에 있다...결국 이것이 시간이라는 개념과 섞인다..
.다시말해 인류의 시간은 흘러가는 것이라면 외계의 시간은 동시에 일어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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