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내용 주의)

 

- 사람을 구할려다 순직한 소방관 김자홍(차태현)이 저승에서 인간으로의 환생을 위해 3명의 처사와 함께 49제 전까지

7개의 지옥에서 7개의 죄와 함께 이승에서의 삶을 재판받게 되는 로드 무비~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보진 못했음)

 

- 7개의 지옥을 지나는 동안 김자홍에 대한 재판 즉 삶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이승과 저승에서 여러가지 일들이 발생하며 . 그것들을 하나하나 해쳐나가는 차사들의 이야기로 구성되어있다.

 

- 충분한 눈요기 거리들

.지옥을 놀랍게 표현한 CG와 원귀와 차사가 대결하는 액션씬까지 뛰어나다.

.영화 초반 화재현장의 화면까지 멋지게 만들어놨다.

.군데 군데 나오는 여러 호화 카메오들 .

 

- 지루하지 않는 이야기의 구성

. 각 지옥마다 자홍의 이승의 삶에서 재판중 나타나는 그의 이야기를 통해 자홍의 삶이지만 우리 주변의 이야기를 이야기하는 느낌을 받는다.

.또한 자홍의 가족사를 통해 조금씩 알게되는 이야기들과 함께 동생의 사건과 그것을 추적하는 대장차사를 통해 궁금증까지 주면서 영화를 이어간다.

- 그 과정이 지루하지 않고 끝날때 까지 이어간다.

 

- 후반부 어느정도 이야기가 정리 되면서 인간사의 죄는 저승에서 주는 벌보다 

 인간의 용서가 한단계 더 위인 진실한 용서임을 보여준다.

 

- 2시간 넘는 시간동안 지루함이 거의 없으며 화려한 볼거리와 함께 적절한 감동까지 주고 있다.

. 너무나 잘 만들어진 대중적이지만 따뜻한 이야기를 가진 영화 !!! 흥행속도가 이 영화의 재미를 보장해주고 있다.

. 동양권 어느나라에서도 흥행할 수 있을 것 같다

 

(아쉬운 점은)

.차사들의 과거가 나올줄 알았으나 나오진 않는다. (대장만 살짝 나옴)

 

(영화보면서 문뜩 떠오르는 것은)

.인간 죽음이 정해져 있다면 ...

.만약 누군가에 의해서 살해가 일어나는 상황에서 피해자의 죽음은 정해져 있다는 것이고

.살해한 가해자는 결국 태어날때 그러한 죄를 가질 운명을 가지고 태어난 것인가??

....인간의 운명이란 것은 없는 것에 더 가깝지 않을까 라는 잡생각이 듬

Posted by Radio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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