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내용 주의 )

 

- 1987년 한 명의 대학생이 안기부 조사실에서 고문으로 죽게된다.

. 이것을 은폐하려던 관련 수사관들과 지휘부 그리고 그 사실을 조금이라도 법대로 하기위해 그리고 그 사실을 알리기 위한 기자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

(실화를 바탕으로 하며 당시 난 어렸기에 잘 모르고 후에 그냥 이름만 듣던 사건)

 

- 처음부터 죽음에서 시작한다.

.시신을 빨리 화장시켜 증거를 없애려는 수사관이 공안검사를 찾아간다.

.공안검사를 화장 시행 서류에 도장찍는 것을 반대하고 법대로 할려고 한다.

.그리고 언론에서 냄새를 맡고 그것을 취재하지만 안기부의 방해로 인해 조사가 쉽지않았다.

.그러나 한명의 기자의 노력 끝에 담당 의사를 만나게 되면서 조금씩 사건이 드러나게 된다.

 

- 영화에서의 전체적인 흐름은

. 박종철 고문 치사사건으로 인해 대학생들이 일어나게 됐으며

. 이후 당시 연대생인 이한열 열사의 최류탄 직격사건과 호언 선언으로 인해

. 시민들이 결국 거리로 나오는 모습으로 이어진다.

 

- 1987엔 주인공이 없다.

.그냥 묻힐뻔 했던 하나의 사건이 한명 한명의 의가 모여 드러나게 되며 그것으로 인해

1987 6월10일 민주화 항쟁의 시작됨을 영화는 보여준다,

. 그래서 주인공이 없이 힘든 시간속에 진실을 알리고자 했던 모두와 그로 인해 민주화를 외쳤던

모든 이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 영화에서의 적은 당시 수사처장의 모습이 많이 나오지만

. 영화를 보는 내내 관객들은 그 한사람만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

 

- 또한 영화에서 많이 나오는 '빨갱이' 라는 단어  (박처장이 많이 사용)

.빨갱이를 잡아들인다는 명분 하에 죄없는 많은 학생들이 잡혔으며 희생도 컸다.

. 그러면 빨갱이 들이 한 짓은?

....대한 민국에서는 모르겠고 오리지날 빨갱이인 북한의 모습을 보면

. 북한의 지휘부들은 민간인의 노동을 착취하며 인권을 탄압했으며 그들의 체제 유지를 위해

 핵 무기를 개발에만 치중할 뿐 국민들을 굶주리게 하는 게 현실이다.

 

- 1987년 대한민국 민주화의 상징이 되는 해를 보여주는 영화...

.2016년 촛불민심으로 정권이 바뀌는 것을 국민들이 경험함과 함께 이 영화는 굉장히 의미있게 다가온다.

 

- 참고로 관련 영화 실제 연도

. 변호인 1981년

. 택시 운전사 1980년

Posted by Radio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