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 (Coco , 2017 )

Movie 2018. 1. 20. 16:18

( 스포일러 주의 )

 

- 음악을 반대하는 신발장인 집안에서 음악이 너무하고 싶어하는 미구엘 코코의 저승여행

 

- 이야기의 시작은

.오래전 멕시코에서 음악을 사랑하는 한 남녀가 아름다운 사랑을 하며 살았었다. 그들에겐 작은 딸이 있었고

그 아이에게 '코코'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남자는 음악에 대한 열정에 끝이 없었으며 그는 결국 자신의 음악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가족을 떠나게 된다.

.이에 여자는 홀로 신발을 만들면서 가정을 지키게 되고 ....시간이 흘러 흘러....

.리베라 라는 신발 가공업을 하는 코코집안엔 음악은 절대 금지라는 가훈이 있게 된다. .

.여기에 미구엘 코코라는 소년이 음악이 너무 하고싶은데....집안의 반대로 쉽지않다.

.자신의 기타마저 할머니에게 빼앗기게 되지만 미구엘은 마을에 있는 전설의 멕시코 가수의 기타를 훔치게 되는데.

..전설의 멕시코가수의 기타를 연주하는 미구엘은 자신이 이승이 아닌 저승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자신이 다시 이승으로 가기위한 여정이 시작된다.

 

- 가족과 자신이 원하는 것(영화에서 음악)중 무엇이 더 중요한가와 함께.

.인간의 갖고 있는 가족 누군가의 기억을 영화에서는 중요 주제와 소재로 쓰이며 후반부 감동을 주고 있다.

 

- 영화 초반 열정과 먹고 사는 문제의 선택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지만 영화에서 깊이 다뤄지진 않는다.

.전제적으로 무겁진 않지만 누구가 가지고 있는 가족의 이야기와 그 기억을 픽사식으로 잘 담아낸 작품이다.

 

-내가 생각하는 픽사다움이란

.뻔하지 않는 컨셉을 사용했다. 코코에선 멕시코 전통인 '죽은자의 날'

.그리고 죽은 자와 산자의 이야기과 함게 음악을 첨가했다.

 

- 약간 뻔해지는 결말과 전체적인 구성과 할머니 코코의 어릴적 이야기가 더 많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은 있다.

.저승여행 중 함께 하는 동반자(헥터)컨셉 또한 약간 식상하며 동물의 등장도 그렇고 ...

(그래도 코코는 코 끝을 찡하게 만든다)

 

Posted by Radio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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