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일러 주의 )

 

- 2045년을 배경으로 '오아시스'라는 최대의 사이버 공간에 제작자 할러웨이가 남겨 놓은 이스터 에그 3가지의 문제!

 그 문제를 풀고 3개의 키를 가지면 오아시스의 모든 권한을 가질수 있다고 한다.

. 그 문제를 풀기위해 인류가 도전을 하게 되는데...

 

- 영화 초반 설정 자체가 만화 '원피스'와 비슷하다

.주인공 웨이드는 가상공간 에서의 닉네임은 Z이며 동료 H와 함께 열쇠를 찾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첫 문제의 힌트가 이미 알려졌으며 이와 관련된 레이싱에서 우승해야지만 첫번째 열쇠와 다음 힌트를 얻을수 있다.

.이에 주인공 Z와 H가 참가하게 된다...

 

- 초반 레이싱 장면은 엄청난 비주얼을 보여준다. (관객의 혼을 빼놓을 정도의 영상이다)

. 보면서 느낀 것은 역시 스필버그 클라스 (왠만한 헐리우드 감독도 따라 갈 수 없는 영상이라고 생각됨)

. 이러한 압도적인 영상은 마지막 전투씬에서 많은 카메오와 함께 다시 한번 보여준다 

 

- 레이싱 장면 이후 스탠리 큐브릭의 공포 영화 샤이닝에 대한 오마쥬와

 . 마지막 힌트인  게임 최초의 이스터에그의 등장까지

. 레디 플레이어 원은 게임을 기반으로 영화와 애니메이션등의 대중문화와 가상현실의 이야기 그리고 현실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 오아시스를 만든 할러웨이는 순수한 게임 개발자이다

. 이에 반대되는  IOI의 소렌토는 비즈니스 맨이다. 이러한 캐릭터를 두고 게임플레이어인 주인공과 비즈니스맨의

대립을 보여준다.

. 이 대립은 현시대에 순수하게 게임을 즐기는 유저와 게임 등을 비즈니스라고만 생각하는 기업의 모습을 정확히

담아내고 있다.

 

- 전제척인 이야기의 흐름은 그렇게 깊이 있거나 아주 잘짜여진 작품은 아니다.

 .모든 연령이 편히 볼 수 있게 가볍게 진행된다.

 

- 그러나 개인적으로 이 영화를 보면서 묘한 감정이 나타나더라  

. 마치 무한도전에서 토토가를 보면서 눈물나던 그런 감정.

. 영화에서 백투더퓨저에서 등장한 자동차인 드로리안을 보니 속으로 저 차를 다시 스크린으로 보다니...라는 감정에

 빠지게 되더라.

 ( 이 외에 등장하는 많은 카메오들도 또한 비슷한 느낌이었다)

 

- 단순히 비주얼이 멋진 영화가 아닌 누군가에게는 가볍게 보일지 모를 대중문화들일 수있지만

.과거에서 현재까지 그것을 즐긴 이들에겐 아주 큰 추억이며 이 영화는 선물일수도 있다.

.그래서 이 영화의 감독은 스필버그만큼 적격인 사람도 없을거다.

 (이 영화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꾸벅 (_ _))

Posted by Radio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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