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커 (Joker , 2019)

Movie 2019. 10. 2. 19:59

스포일러 주의 

- DC 빌런(악당)이자 배트맨의 숙적 웃는 남자 조커의 탄생 또는 기원을 보여주는 작품

 

- 광대 분장을 하며 살아가는 아서 플렉이 조커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영화 

. 영화는 70년대 후반 또는 80년대 초반으로 보인다.

. (컬러 TV랑 흑백 TV가 동시에 존재, 그리고 워너브라더스의 로고 조차 과거의 것을 사용함)

. (찾아보니 로고는 72년도 제작한 것)

. 아서 플렉은 정신적 질환을 앓고 있다. 이로 인해 국가에서 하는 심리상담을 받으며 

. 약 또한 그곳에서 처방해주는 것으로 버티고 있다

. (갑자기 웃는 병.. 영화에선 당황할 때 나오는 것 같았음)

. (이 병이 타고난 것인지 어머니의 학대의 의한 것인지 대사가 기억이 안 나네)

- 그리고 어머니인 페니 플렉과 함께 살고 있다. 그녀는 토마스 웨인 집에서 일한 적이 있다 

.(토마스 웨인은 브루스 웨인의 아버지)

- 이 병으로 인해 주변의 사람들이 아서 플렉을 좀 어렵게 생각한다 

- 아서 플렉의 꿈은 사람들을 웃게 만드는 것....

.(그러나 그의 유머나 웃음은 웃기질 않다) 

 

- 한 명의 사회적 약자인 아서 플렉은 영화 내내 그 누구에게도 따뜻한 대화를 듣지 못한다.

. 그에게 따뜻했던 단 한 명의 인간인 어머니 페니플렉이 있었지만 그녀의 진실을 알게 된 후

. 어머니에게 조차 따뜻함을 받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고 조커로서의 방아쇠가 당겨진다.

- 그렇게 아서 플렉은 조커가 된다 

 

- 사회적 약자에 대한 무관심과 홀대(?)가 결국 모아져서 조커는 탄생하게 된다. 

. 그리고 그는 깨닫게 된다. 자신의 인생은 비극이 아니라 개 같은 코미디라고 

. 그렇게 조커가 되면서 그에게 공감하는 사람들이 모여져 폭동이 일어나게 되고

. DC의 고담시는 혼란의 도시로 변화게 된다.

. 혼란의 고담시의 탄생과 함께 히어로의 시작 또한 살짝 담아냈다 

. 혼란의 고담시에 조커는 웃게 된다... 그 웃음의 실체는 폭동의 피로 이뤄진 것이고

. 웃음의 정의 또한 주관적이라는 조커의 말과 함께 그에겐 혼돈이 웃음인 것이다 

 

- 개인적으로 가장 놀란 전율을 느낀 부분은 역시 중간 아서 플렉과 브루스 웨인과의 만남

.(영화에서도 꽤 시간을 할애한다)

 

- 달리기까지 조커의 달리기로 만든 미친 연기력과 멋진 영상미 그리고 이를 받쳐주는 좋은 OST까지...

. 마지막으로 원작 안에서의 DC빌런 '조커'의 모습까지 놓치지 않는다.

. 만화책에 나오는 조커라는 캐릭터로 이런 멋지고 미친 영화를 만들었다

 

- 조커와 단짝인 할리 퀸을 소재로 후속작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Posted by Radio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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