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혜옹주 (The Last Princess , 2016)

스포일러 주의 (라고 하기엔... 실제 역사 속 인물)

(영상 : 왓챠)

 

 

 

- 대한제국(조선)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를 영화화하였다

 

- 광복 후 과거 옹주를 알고 있던 김장한 기자에 의해

. 덕혜옹주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조금씩 회상하며 보여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 어릴 적 대한제국 황실에서의 고종과의 모습 등을 보여주며

. 이후 일본으로 가게 되며 거기서 독립운동(?) 단체의 도움을 받아 일본을 탈주하려 했지만 실패

. 이후 일본인과 결혼, 광복을 하였지만 조선으로 귀국이 불허되어 이후 정신병원에 있게 되고

. 그것을 과거 옹주와 안면이 있던 한국 기자에 의해 다시 한국으로 오게 된다는 내용

 

- 역사적 사실을 보여주는 것보다 여러 허구에 의해 표현된 장면이 많아 보였다.

( 실제 옹주의 외형과 손예진의 차이도 크지만)

 

. 여러 군데서 왜(?)라는 의구심이 많이 드는 이야기도 아쉬웠다

. 옹주가 갑자기 정신이 미쳐버린 사유도 나오질 않고... 이후 딸의 행방의 이야기도 나오질 않는다.

. 일본으로 가게 된 것도 딱히 서술이 없다, 그리고 일본인과 결혼하게 된 이유도 정확히 나오질 않는다

 

- 덕혜옹주의 이야기에 공감을 하기보다 배우 손예진의 미모와 연기만 보이던 아쉬운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