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주의 

(영상 : 넷플릭스)

 

 

>> 백수 성기훈이 서바이벌 게임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한국 드라마 

. 넷플릭스 제작

. 총 9화  (방영 후 워낙 유명한 작품)

 

 

>> 직장도 없이 부모님과 같이 살며 돈이 생기는 족족 경마장에서 탕진하며  살고 있는 성기훈(이정재)

. 이런 성기훈에게 어느 날 누군가가 게임에 참가하지 않겠냐고 제안한다 

. 그리고 성기훈은 이 게임에 참가

. 성기훈 외에 수백 명의 사람들이 서로 이름도 모른 채 참가하게 되고 

. 성기훈은 이름이 아닌 456번으로 불리고 있다

. 이들이 처음 접한 게임은 다름 아닌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 룰대로 술래가 움직이는 사람을 보면 탈락인데... 이 게임에서 탈락은 죽음이다 

. 죽은 사람의 목숨 값은 1억... 수백억의 돈과 사람의 목숨이 달린 생존 게임을 시작하게 된다...

 

 

>> 드라마 스케일이 어마어마하다

. 초호화 캐스팅 

. 총 6일간의 6개의 게임... 대부분 어릴 적 동네 아이들의 놀이다 (안 그런 것도 있다)

. 제목 오징어 게임은 마지막 게임이기도 하지만 1화 시작 시 성기훈이 오징어 게임에 대한 내레이션을 한다 

 

 

>>드라마 속 몇 가지 포인트 

- 이런 생존 서바이벌 게임을 누가??? 왜??? 

 (9화에서 목적은 드러난다 그러나 누구인지는 정확히 밝히지 않는다, 알 수 있는 건 단지 호스트뿐)

 ( 여러 나라에서 진행되고 있고 이번에 한국인 것으로 나온다)

 ( 결국 돈 있는 자들의 유희)

 

- 초반 게임에서 사람들이 죽을 때 웃으면서 게임하는 영감님 (후반의 반전 요소)

 ... 영감님 보면서 문뜩 떠오른 영화는 "시민 케인과 로즈버드"

 

- 게임에 참가자들이 게임 중간중간의 모습은 흡사 인간들의 여러 군상들을 표현하고 있다

. 또한 물질만능주의와 자본주의에 대한 비판 요소들이 있다 

 

- 게임 참가자들이 바깥세상은 게임 속과 다르지 않다

  (돈으로 발생되는 여러 가지 X 같은 상황들, 이들에겐 바깥 생활도 지옥이다 )

 

- 평등한 조건에서 하는 게임일지라도 게임에 따라 개인의 능력이 달라서 결코 평등하다고 할 수없다 

 

 

>> 주인공 성기훈

. 정해진 직업 없이 한탕주의를 바라는 주인공 사채에 허덕이고 있다 

. 과거 자동차 회사에 근무했으나 파업에 참여한 후 퇴직당한 듯하고

. 파업 시위에 참여할 당시 옆의 동료의 죽음을 목격한다

. 현재는 이혼 상태... 딸이 있다

 

- 성기훈의 캐릭터는 어찌 보면 무능하고 게으른 캐릭터이지만

. 안의 내면은 순박하고 선함이 있고 인간의 선함 또한 믿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 유일하게 영감님에게 손을 내밀고 게임 포기 과반수 투표를 할 때도 ㅇ 버튼을 누른다

. 구슬 게임에서 영감님을 속이고 나중에 후회한다 

. 강새벽에게 역시 먼저 다가가기도 한다 

. (드라마에서 유일하세 선함을 맡는 캐릭터)

 

- 후반부를 암시하며 끝나고 최근 감독 인터뷰에서 성기훈이 복수하는 내용이라고 한 듯

. 경찰에 대한 떡밥도 남아 있다 

 

- 모든 것이 재미있고 즐겁던 어린 시절을 지나

. 어른이 되면서 점점 잃어버린 재미와 즐거움의 원인을 돈에 대한 인간의 욕망 때문이라고 말하는 드라마

... 그러면서도 인간의 선함이 승리하는 드라마이기도 하다 (그런가??)

 

... 오징어 게임 역시 단순히 드라마로 보면 되지만 (어른이기에) 씁쓸하게 보게 되는 나 자신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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