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악 (2023)

스포일러 주의 

(영상: 디즈니 + ) 

 

 

- 무간도식 한국드라마 (잠입 수사물) 

. 총 12화 

 

- 90년대를 배경으로  마약 수사를 위해 조폭에 잠입한 한 경찰의 이야기

.잠입한 경찰의 아버지가 마약중독자

. 강남을 무대로 조폭 그리고 마약을 소재로 한다 … 솔깃하는 소재들과 배경

 

- 드라마로 보기 쉽지 않은 조폭에 잠입한 경찰의 이야기

. 그래서 욕과 담배 ,폭력과 피가 많이 나온다

 ( 공중파에서 불가능 하니 이런 소재는 OTT에서 계속 나오겠다)

 

- 잡아야할 악당 기철이 짝사랑했던 대상이 준모(형사- 지창욱)의 아내인 의정이 됨으로서 

. 묘한 삼각관계를 보여주지만...

 

- 깔끔한 이야기 진행을 보여주지만 깊이부분에선 (개인적으로)아쉽다 

. 정기철과 준모의 우정에 대한 이야기로 보기엔 어렵고

. 경찰에서 조폭이 되면서 정의에서 악으로 변하는 준모을 집중해서 보여주는 것도 아니고   

. 준모와 의정 사이에 끼여든 기철로 인해 변하게 되는 관계의 이야기도 아닌 것 같다 

 

... 그래서 과연 최악의 악은 뭐지???

. 악당의 상처인 친구의 죽음을 악용해 잠입해서 악당의 믿음을 이용해서

. 나중엔 악당의 뒤통수를 치는 권준모에 대한 이야기를 뜻하는 것인가?? (라고 보기엔... )

 

- 그나마 준모의 정체가 들킬랑 말랑하는 줄다리기는 괜찮게 연출되고 있다 

.... 그러나 그것마저도 후반부에 전부 쏠리면서 아쉬운 후반부가 되고 있다 

... 조선족 해련은 거취는 어떻게 되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