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주의
(영상 : 넷플릭스)
- 아일랜드 출신의 마피아였던 한 남자의 생을 담은 영화
. 3시간 30분
. 감독 마틴 세콜세지
- 주인공 프랭크 시런(로버트 드니로)
. 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으며 고기를 배달하는 일을 하다
. 마피아의 식당에 고기을 납품하다 그들에게 연이 닿아 페인트 칠을 하게 된다
. 페인트 칠 = 해결사 또는 살인청부업
. 프랭크가 갱으로서 성장하다가 조합원장인 지미 호파(알 파치노)를 보필하게 되고
. 이후 여러 일을 겪으면서 늙어감을 보여준다
- 인사 거물인 지미 호파의 처리를 보여주면서 갱은 결국 갱이다를 보여주며
. 자신의 패밀리(조직)를 위해 늙어서 패밀리(가족)를 잃는 시런의 모습
. 시간이 흘러 주변 모두가 사고든 자연사든 죽은 가운데도 지미 호파 사건의 진실을
말하지 않는 모습은 인상적이다
(경찰이 누구를 보호하기 위해 이야기 안 하냐고? 전부 다 죽었다고...)
. 보스 반지까지 가지게 되며 한때 큰 성공을 이루지만
. 결국 노년에 쓸쓸히 양로원에 혼자 있는 그의 모습을 비춰주며 영화는 끝이 난다
- 영화의 구성상 시간이 왔다 갔다 하면서 여러 사건들을 보여주는 것은 결국 인생은 짧다란 걸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 미국의 여러 사건과 실제 인물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이것을 알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지 않을까?
- 이런 영화를 만들 수 있는 감독 자체가 드물 것이고
. 배우 또한 해당 배우들이 아니라면 이런 맛깔난 영화를 제대로 못 살리지 않았을까 싶다
. 미국의 역사와 함께하는 갱 영화의 수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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