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터를 켜라 (Break Out 2002)

스포일러 주의 

(영상 : 넷플릭스)

 

 

- 백수 허봉구의 개고생 라이터 되찾기 이야기

 

- 백수에 돈이 없던 허봉구(김승우)가 예비군이 끝난 후

. 길에 버려진 담배꽁초에 불을 붙이기 위해 주머니에 있던 전재산을 털어 라이터를 산다 

. 이후 화장실에 라이터를 잠시 놓고 떠난 뒤 다시 찾아나서지만

. 그 라이터는 조폭 우두머리 (차승원)의 손에 있다

. 달라고 하지만 무시만 당할뿐...

. 허봉구는 자신의 라이터를 찾기위해 조폭이 탄 부산행 기차에 몸을 싣게 되는데...

 

- 자신의 유일한 전재산이 라이터...편의점에서 파는 몇백원짜리 라이터...

. 허봉구에게 전 재산이며 모든 것이다 .

. 그것을 자신의 호주머니에 넣은 조폭두목과 조폭을 이용해 선거를 이기고 입을 싹 딱은 국회의원.

. 말만 하지만 행동하지 않는 감초역활의 택배직원(강성진)등..

 

. 사회풍자 코미디에 가까운 인물과 설정을 가지고 있다 

. 착취에 또 착쥐를 하는 조폭과 정치인의 사회관계와 하찮을 수도 있지만 전부인 빼앗긴 라이터를 찾기 위해 

. 고분분투하는 주인공 허봉수는 서민인 동시에 결국 자신의 단 하나의 장점이 큰 무기가 될 수 있다는 

. 믿음과 각성을 보여준다 

 

- 재미보다 잘 짜여진 캐릭터와 이야기의 한국적 한국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