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주의
(관람 : CGV)
- 악령을 퇴치하는 4명의 일행이야기 다룬 90년대 베스트 소설을 3d 애니메이션화
. 90년대 영화로도 제작된
- 전체적으로 극장에서 볼만하게 잘 만들었다
. 화려한 비주얼과 이펙트, 상상하는 이미지에 맞는 캐릭터 디자인등 볼거리요소가 많고
. 지루하지 않은 구성과 진행을 보여주고 후반 살짝 감동의 이야기로 엔딩까지 깔끔하다
. 초반 캐릭터 소개와 중반 호러적인 요소도 가미되어있다
- 아쉬운 점은
. 적 빌런 서교주가 인간을 제물로 사용했다는 것인데 뉴스나 신문등의 매체를 통해
. 실종사건이나 사회적이슈가 있었다는 이야기가 필요했으면 했고
. 해동밀교 장호법과 준후가 인연의 이야기가 후반 적잖은 비중을 차지하는데
. 이 두사람의 이야기를 더 넣었어야 했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 후반 빌런을 처치하는 과정도 액션적인 대결보다 캐릭터의 이야기로 진행되는 점은 호불호 일듯
- 개인적으로 과거 소설도 거의 다 읽었던 거 같고 영화도 극장에서 봤을정도로 좋아했던 작품이기에
. 완전히 만족한다는 것은 어렵겠지만 이정도로 나와준다면 후속작도 극장에서 볼 의향이 있다
...이렇게 후속작 또한 기대한다
[ 이번 퇴마록 애니메이션 관련 몇가지 ]
. 원작 자체가 90년대인데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인해 시대가 변경되었다
. 영화 초반 승희라고 불리는 여자는 아주 큰 힘이 잠재되어있는 캐릭이고 주인공일행이다
(몸안에 신이 존재하는데 이 신도 급이 아주 높았던 것으로 기억...그래서 승희관련 에피소드가 스케일이 아주 컸다
... 실사영화가 이 에피소드를 소재로 한것으로 기억...)
. 그래서 초반 박신부를 도와주며 후반 쿠키를 통해 떡밥을 남기고 있다
. 어려진 현암설정과 그의 매력적인 무기인 단검은 나오질 않는다
. 그 단검을 가지게 된것이 시간상 해동밀교 이야기 전인지 후인지 기억이 애매
. 혼이 깃든 단검이고 이 단검을 가지게 된 에피소드도 꽤 감동이였던 것으로 기억
. 박신부와 장호법이 해동밀교 본산으로 가는 버스표는 우등이였는데... 버스는 일반버스더라..(오류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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