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의자 X의 헌신" "비밀" 등 일본 추리 소설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추리 소설이 많은 것 같지만 이번 작도 그렇고 비밀도 그렇고 꼭 추리 소설만 쓰진 않는거 같다.)
- 절친 도둑 3명이 잠시 숨을 곳을 찾아서 들어간 잡화점에서 벌어지는 기적같은 이야기~
- 일단 무지 재미있다. 2-3일만에 완독할정도로 뒷얘기가 궁금해지면서 흥미를 끌고 있다.
.어려운 내용도 없고 어려운 문장도 없다.(일본이름이 헷갈릴수도 있지만 미약하다)
- 따뜻하다.
.큰 소재인 잡화점, 편지, 그리고 환광원(고아원)의 이야기까지 끝까지 따뜻함을 가지고 있다.
.무기명인 누군가의 고민 편지를 상담해준다는 전체 내용 또한 따뜻하다.
- 기적같다.
.시간을 넘나드는 이야기와 삶의 흐름을 잡화점과 함께 정말 기적같은 이야기를 만들어 내고 있다.
- 재미와 따듯함과 함께 적잖은 감동까지 가지고 있다.
.개인적으로 마지막 편지를 보는 순간 전율을 느꼇다.
.이 소설을 읽은 것만으로 행운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뛰어난 소설이며 강추에 강추를 한다~
- 책 속에서 대화 중 인간은 대부분의 고민을 가지고 있고 그 해답 또한 자신이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 해답에 자신이 없는거지....그 고민을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하면서 좀 더 자신이 알고 있는 답이 명확하게 된다.
그렇게 고민상담을 들어주는 잡화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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