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슬립 (Big Sleep) / 레이먼드 팬들러 / 박현주 옮김

- 사립탐정 말로가 사람찾는 의뢰를 맡아 추적한다는 내용

 

- 고전 추리소설이라고 하는데 수수께기를 푸는 추리보다 누군가를 찾아나서면서 누구일까라는 이야기를 따르고 있다.

 

- 어둡고 스산한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깔려 있으며 주인공 '말로'라는 캐릭터의 터프가이적 대사가 꽤 인상적이다.

 

- 그러나 생각보다 재미가 있거나 하진 않았다.

.것도 그럴것이 . 이작품은 이런류의 작품 (책에서는 하드보일드라고 표시함)의 대표작이기도 한데.

현재 이작품을 보기엔 너무 평이해보이기도 했다.

. 동 시대에 이것이 나왔다면 모를까 대략 70여년이 흘러서 이작품을 보니...크게 와닿지 않은듯 함

(과거 스타워즈를 즐긴 사람이 후속작도 즐길 수 있지만 요즘 10대들 또는 20대들이 뿅뿅 레이저 총 사운드가

남발하는 스타워즈를 재미있게 볼까??? 이런것과 비슷하다.)

 

- 책 후기 및 이 책의 영향력에 대해서 또한 잘 설명되어져 있다.(헐리우드에서 몇번 정도 영화화했음)

 

- 개인적으로 잘 읽혀지진 않은 작품..너무 오래된 작품(1940년대작)이라서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