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학교 근처 공원에서 중학생이 죽은 살인 사건이 일어난다 ...

유력한 용의자는 책의 화자인 앤디바버라는 검사의 아들 제이컵

.과연 정말 제이컵이 살인을 저질렀을까? 라는 의구심으로 책은 시작된다...

 

- 추리소설이 아닌 법정 소설이다.

.사건의 진실 및 범인을 찾기 위해 법정이야기를 하면서 또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러나 진실은 끝내 모른다.)

. 제이컵의 아버지 앤디바버와 어머니 로리는 아들 제이컵에 대한 시선이 서로 다르다...

(이것은 나중 후반의 결말에도 차이를 보여준다,)

 

- 제이컵이 범인인지? 아닌지는 ? 진실은 모른다.

허나 이 과정에서 앤디바버 집안의 이야기 그리고 금이가는 그들 가족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냉정하게 제이컵의 상황과 제이컵이 가진 폭력성을 바라보는 아내 로리.

.제이컵은 무조건 무죄라고 생각하는 검사인 남편 앤디 ( 어찌보면 엄마와 아빠의 역활이 바뀌었는지도..)

. 둘의 견해 차이로 인해 부부의 관계 또한 흐트러지며

. 이 과정에서 숨기고 싶어하는 남편 앤디의 집안DNA까지 드러나게 된다...

 

- 두꺼운 책이지만 정말 재미있게 볼 수있는 책

 

-단순히 이런 상황이라면 당신은 어떻게 할것이냐고 물어보는 것 같지만...

.책 처음부터 증인으로 대답하는 앤디바버를 보면서 ...

.제이컵을 위한다고 한 결과에 가족 아무도 그의 주변에 남아있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작가가 의도한건 결국 부정적 결과 아닌가 추측 됨)

Posted by Radio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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