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르 : 공포 어드벤쳐 (1인칭)

- 내가 한 플랫폼 : PC/ Steam

- 유저한글화

 (현재 2017년 11월 27일 기준

 스팀에서 어몽더 슬립을 구입시 인핸스에디션으로 업데이트된다. 한글패치는 2017년 4월버전이라서

 스팀에서 베타 버전인 구버전으로 바꾸어야 한글 적용 가능 )

 

- 1인칭 공포 게임

- 2살 (한국나이로 3살정도 )아이의 눈으로 집안을 탐험하게 되며 어머니의 기억을 하나하나씩 찾는 내용이다.

.꼭 집안뿐 아니라 집안 구석으로 연결된 다른 지역도 탐험하게 되며 적절한 퍼즐을 포함하고 있다.

.초반 아무것도 없는 미지에 대한 호기심에 대한 공포로 이어지다가 후반부 적들이 등장하는데

 이것이 기억이랑 배경 컨셉이랑 연관되어 진다.

.이와 함께 이 아이의 공포의 대상은 무엇인가?라는 현실적인 의구심으로 게임을 이끌어 간다.

 

- 공포감 나쁘지 않다.

. 무조건 어둡지는 않고 적절한 배경과 함께 사운드 까지 좋은 공포감을 준다.

. 그리고 후반부의 무언가가 주변에 있었을때의 알려주는 연출까지 공포감의 느낌을 잘 나타냈다.

 

 

 

 

< 이 후 게임내 스포일러>

 

- 게임초반 아이의 엄마와 아빠의 다툼이 일어난다. 이때 나오는 연출이 후반부 적들이 근처에 있을때 연출과 동일하다.

 

- 개인적인 해석

.아빠의 바람(게임에는 나오질 않음)으로 인해 엄마는 술로 하루하루를 보낸다.

.이렇게 술을 먹다가 아이를 제대로 보살피지 않고 결국은 술에취해 아이에게 손찌검까지 하게 되며

 결국 엄마는 알콜 중독에 걸린다.

.이 후 엄마와 아빠는 갈라서게 되며 아이는 엄마가 아닌 아빠의 손에 길러지게 된다...인데.

....(마지막 아빠로 추정되는 대사에 자신의 아이가 아닌듯한 느낌이라서

그냥 알콜중독에 걸린 싱글맘의 아이가 다른데로 가는 내용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 게임은 엄마와 헤어지기 전 엄마와의 행복했던 기억을 찾는 내용이다.

.그래서 이 게임은 공포게임이지만 엔딩을 보면 약간 씁쓸한 마음이 드는 작품이다.

 

- 아이의 눈으로 보는 세상과 공포에 대해 아주 잘 표현한 슬픈 게임

 

 

 

'Gam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디스 핀치의 유산 (What Remains of Edith Finch )  (0) 2017.12.04
곤 홈 (Gone Home)  (0) 2017.12.01
비욘드: 투 소울즈 (Beyond: Two Souls )  (0) 2017.11.18
헤비레인 (Heavy Rain)  (0) 2017.11.12
소마 (SOMA)  (0) 2017.11.05
Posted by Radio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