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오브 워 (God of War )

Game 2018. 4. 27. 00:32

( 스포일러 주의 )

 

- 장르: 액션 어드벤쳐

- 내가 한 플랫폼: PS4 (독점작)

- 공식 한글화

- 플레이 타임: (게임상 확인이 전혀 안됨. 노멀 난이도- 발키리 전부 깸 ㅡ ㅡ)

 

- 내가 플레이스테이션을 입문하게 한 게임 (개인적으로 1탄. 2탄 클리어)

.일본 액션게임이 주류였던 시절 북미에서 만들었으며 당시 화끈한 액션과 카리스마 넘치는 주인공

.그리고 그리스 신화의 신들을 파괴하는 전쟁신 크레도스의 이야기를 담은 대표 액션 게임시리즈

 (당시 성인 액션 게임을 대표하는 작품)

 

- 그런 크레도스가 이젠 나이들었으며 아들과 함께 북유럽신화를 소재로 돌아왔다.

 

 

< 기존 시리즈와의 차이점 >

-가장 큰 건 역시 카메라 ....기존 스테이지 고정 카메라에서 TPS 뷰로 바뀜

. 다크소울시리즈가 백뷰라면 이번 갓오브워는 전형적인 TPS 뷰의 액션을 선보였다.

 (백뷰와 TPS 뷰의 가장 큰 차이는 캐릭터 전신이 제대로 나오느냐 아니냐의 차이.

 이런 TPS방식의 칼질 액션은 여러모로 문제점이 있다 그래서 많이 나오지 않고 그나마 최근에 나온 헬블레이드가

이번 갓오브워와 비슷한 카메라를 사용했다)

- 점프가 빠졋다.

- 일직선 방식의 게임플레이를 메인스토리로 하고 서브퀘스트(부탁)가 있는 준 오픈월드의 방식을 사용했다.

- 무기가 리바이어던의 도끼로 바뀌었다.

 (혼돈의 블레이드가 불 속성이라면 이 도끼는 얼음속성이다...

 . 무기는 단순 칼을 쓰는 다른 액션게임과의 차별점을 주고 있다,,,과거에 그랬던 것처럼)

 

 

<스토리>

- 주인공 크레도스는 아들 아트레우스와 함께 부인 페이의 유해를 땅의 가장 높은 곳까지 가지고 가는 여정을 담았다.

- 이러한 여정의 큰 흐름 속에 그들이 속한 세계 미드가르드외 기타 여러 지역의 탐험과 세계관의 이야기를 담았으며

.인간으로 살고자 한 신 크레도스의 이야기와 나중 정체를 알고나서 신에 대한 호기심을 가진 아들 아트레우스의 이야기

.신까지 파괴한 크레도스지만 아들 아트레우스는 순수한 모습을 보여주며 약하기까지 하다. 이런 부자간의 갈등 또한 담겨있다.

,... 여정동안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과 신에 대한 이야기 또한 담겨있다.

 

- 마지막 여정이 끝날때 쯤 이번 작품은 거대한 이야기(라그나로크)의 서막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되며

 .나중 나올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아주 많이 주고 있다.

 

- 또한 히든 엔딩으로 여정을 마치고 집에가서 쉴경우 나오는 영상을 보면 저절로 박수가 나올정도로

 잘 만들어진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 플레이 >

- 점프 없는 액션이지만 과거 시리즈가 가졌던 과격함과 화끈함의 액션은 그대로 유지된다.

- 퍼즐 또한 이전시리즈처럼 구성되어 있는데. 그렇게 어렵지 않다.

- 전 시리즈에 없는 아이템 파밍이 있다. (이전 시리즈는 무기업그레이드만 있었다는)

  무기외에 방어구가 있고 그에 따른 능력치나 속성을 바꾸거나 업그레이드 할수 있다.

 

 

< 장점>

- 그래픽은 PS4 Pro에서 기존에는 없던 소음을 들려줄 정도로 좋다.

- 음악 또한 웅장하다

- 초반 시작외에 로딩화면이 없다.

- 게임플레이와 컷씬으로 이어지는 하나의 카메라 (컷씬을 위한 암전이 전혀없다)

- 말이 필요없는 스토리라인 그리고 기대하게 만드는 떡밥들

 

<단점>

- 보스 몹의 다양성이 부족하다 (그래서 선택적 퀘스트인 발키리 전을 넣은듯...보스전 퀘스트)

- 가장 큰 단점은 역시 카메라 시점

 . 칼질 액션게임에서 TPS 뷰는 여러모로 문제가 많다 .

 . 뒤에서 공격을 받을때 잘 보이지 않는다던지 (갓오브워는 공격시 방향에 따른 컬러 UI를 사용했다)

 . 바닥 또한 하늘의 공격 또한 쉽게 볼 수없다.

 . 또한 멀미 유발도 가능하고 의외로 답답함 또한 가질 수 있다

 

 

< 끝으로>

- 대략 1주일 동안 미친듯이 플레이 했다.

- 과거 1편과 2편을 재미있게 했지만 3편은 하지 않았다.

. 3편의 플레이 방식이  예전 방식이어서 전작과 같은 플레이방식에 그래픽과 연출만 좋게 보였기 때문에

 굳이 플레이할 필요를 못 느꼇었다.

.시간이 흐르고 여러 게임들이 출시되면서 갓오브워의 시스템은 오래된 방식의 게임이 되었다. 

 

-이번 갓 오브 워는 과거 시리즈의 장점과 최근의 발전된 여러 모습을 가진 게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 물론 이에 따른 여러 불편한 점과 아쉬운 점 또한 있다.

 

- 완벽한 게임이 없다..

.갓 오브워 또한 완벽한 게임은 아니다 하지만 특정 장르(액션 어드벤쳐)에선 최고의 정점에 있는 게임 임에는 틀림없다.

.또한 기존의 IP를 가지고 새롭게 태어나는 게임들의 가장 좋은 표본임을 현재 보여주고 있다.

 

 

 

 

 

Posted by Radio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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