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주의


- 만화원작 '총몽'을 실사영화화 했다 (내가 볼 당시 미완이었는데 현재 완결되었다고 함)

- 2500년을 배경으로 함. 대추락이후 인류는 난민 생존자들에 의해 생성된 지상도시와 

 대추락 이전부터 존재해왔던 하늘도시 자렘으로 구성됨

- 사이보그 의학자 이도가 지상도시 쓰레기 장에서 의문의 사이보그를 찾게 되고 

 . 그것을 수리하게 된다. 수리된 로봇소녀의 이름을 알리타로 짓게 된다


- 원작의 설정을 그대로 가져오고 초반 알리타의 정체와 대추락이라는 사건의 궁금증 

. 그리고 알리타가 왜 쓰레기장에 있었는지에 대한 궁금증으로 영화 초반 구성되어있다 


- 중반이후 알리타의 정체가 조금씩 드러나게 되며 대추락이라는 사건에 대해서도 알게되며

 하늘도시의 노바라는 캐릭터에 대해서도 조금씩 드러나게 된다. 


- 전체적으로 사이보그로 표현된 캐릭터와 전투씬은 최상의 시각적 즐거움을 준다.

. 원작 총몽에서 주인공이 눈밑에 표식이 있는데 영화에서 이것이 나타나는 장면은 정말 멋있다고 느껴짐

. 그리고 모터볼이라는 영화내의 경기 액션 또한 군더더기 없이 멋지게 담아냄 


- 그러나 영화전체의 이야기 구조는 꽤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 알리타의 러브라인과 노바의 목적 그리고 빅터라는 악당과의 대결과 휴고와의 관계등은 

. 너무 생략되어 표현된듯

. 알리타가 고대 우주선에서 오래된 바디를 찾는 과정 또한 너무 간단히 담아내면서

 이후 부터는 모든게 휙하고 지나가는 느낌 또한 들었다 .


- 전체적으로 이야기 구성은는 아쉽지만 극장에서 보기엔 부족함이 없는 비쥬얼을 가진 영화 

(역시 꽤 긴 원작을 줄일려다보니 이야기의 구성이 아쉬울수밖에 없는듯.

. 어느 한쪽에만 집중했으면 어땠을까 싶다 

. (알리타의 러브라인이나 아니면 알리타의 정체에 관련된 이야기라던지...)

Posted by Radio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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