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 (Christopher Robin , 2018)

스포일러 주의 

- 디즈니 고전 만화 곰돌이 푸우의 이후 이야기를 담은 영화 

. 원작에서 인간 소년의 이름이 '크리스토퍼 로빈' 

. 영제는 '크리스토퍼 로빈'인데 한글 제목은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

- 어린 로빈이 헌드레드 에이커 숲에서 동물 친구들과 마지막 작별인사를 하는 것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 이후 기숙학교에 들어간 로빈은 성인이 되고 현재 아내를 만나 결혼 후 딸 매들린까지 얻게 된다.

. 로빈은 가방 제작회사 윈슬로에 다니게 되며 시간이 흘러 경영이 어려워진 윈슬로는 주말 안에 해결책을 구해라는

 상사의 임무를 맡게 된다.

. 주말 로빈의 다른 가족들은 로빈의 옛집으로 휴가를 가게되지만 업무로 인해 로빈은 따라가지 못하게 되고....

. 이 순간 숲속 자신의 집에서 깨어난 푸우는 주변에 친구들이 없는걸 깨닫게 된다.

. 이에 동물 친구를 찾을 유일한 방법은 크리스토퍼 로빈을 찾는 것 뿐.....그래서 로빈을 찾기위해 숲속을 나오게 된다. 

- 로빈과 가족과의 서먹한 관계와 갑작기 불어닥친 업무의 스트레스 

. 그리고 푸우의 잃어버린 친구들에 행방의 궁금증으로 인해 영화는 초반 진행되며 

. 로빈과 푸우가 만나면서 어른이 되어버린 로빈과 푸우의 갈등을 시작으로 

. 로빈이 다시 헌드레드 에이커 숲에 가게 되면서 조금씩 변화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 이와 함께 다큰 로빈이 어린 로빈을 찾는 것과 무엇이 중요하고 무엇이 행복한 것인가를 보여줄려고 한다.

- 일과 가족에 대한 이야기와 로빈의 위기와 로빈의 딸 매들린의 활약과 함께 해피엔딩을 보여주며 

 . 약간은 뻔한 결말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전형적인 디즈니식) 

- 전체적인 구성은 가족 또는 어린이를 위한 것처럼 보이지만 어른이 된 로빈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것이기에 

. 살짝 타겟이 애매해진 느낌이다. 

. 성인의 이야기를 위한 것이기엔 약간 뻔하고 유치하며 아이들을 타겟으로 하기엔 로빈의 삶에 공감이 될지....

 ( 살짝 아쉬운 작품)